5G, AI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 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 최근에는 대만 파운더리 업체인 TSMC가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고 중국 화웨이에 공급을 중단하겠다. 라느 내용의 기사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미래의 먹거리가 될 산업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SOXX는 그런 반도체 산업 관련 ETF이다.
티커 SOXX
풀네임 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블랙록에서 만든 ETF이며, 운용보순는 0.46%로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AUM이나 배당률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만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외의 기업들도 약간 포함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만의 TSMC도 SOXX에 포함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 기업은 들어가 있지 않음.)
배당은 반기 배당으로 주는 대 1.14%의 연배 당률을 보이고 있다. 요즘 초저금리 시대가 되다 보니 1% 이상만 되면 굉장히 무난해 보이고 2% 이상되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고배당주 중에서는 6%가 넘는 배당률을 주는 것들도 있긴 하다.)
top holding들 중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NVIDIA, INtel, Qualcomm, ASML..등등 반도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회사들이다.
그래프의 모양은 하락했다가 최근에 올라오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거래량을 보면 3월부터 크게 늘어난 것이 보인다.
사람들이 갑자기 집에서 일을 하고 집에서 취미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언택트 산업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이를 위해서 필수인 반도체 산업도 수혜를 본 것이다.
우상향을 그리는 그래프와 늘어난 거래량은 반도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5G 산업에 대한 기대와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거래량이 지금처럼 꾸준히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반도체 관련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해당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SOXX는 좋은 선택지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어떤 반도체 기업이 섹터에서 1등 주가 될지 모르므로, 안전하게 분산되어 있는 ETF를 가져가고 싶음.
+
다만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들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될 수록 두 시장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는데 어느 쪽도 포기하기가 애매하다. 대만의 TSMC는 미국으로 공장을 옮김으로써 결국 미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 난이도가 높지만, 그래도 좋은 선택을 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반도체 점유율을 꾸준히 좋게 가져가길 바라고 있다.
출처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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