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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레버리지X3 미국 ETF - TQQQ

재테크/ETF 정리

by 어쿠스틱기타 2020. 5.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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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는 나스닥의 금융 제외한 기업들을 무려 레버리지 3배로 추종하는 ETF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이 나뉘어 있다고 한다. 레버리지 상품답게 오래 가지고 있을 만한 ETF는 아니다. 단기 투자용이며 트레이딩을 위해 들어가는 투자자들이 많다. 나스닥을 추종하고 있다 보니 당연히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주로 들어가 있다. 

 

티커 TQQQ

풀네임 ProShares UltraPro QQQ

 

*요약정리(ETF Summarized)*

ProShares라는 자산 운용사에서 운용 중인 ETF이다. (우리가 주로 아는 메이저 한 SPDR, 블랙록, 뱅가드 같은 기업들은 이런 하이 리스크 ETF를 잘 운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마도 레버리지 같은 하이 리스크 상품들의 운용사들은 낯선 이름이 많다.)

 

단순 ETF들보다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들의 운용 보수가 보통 더 높다. 운용사에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TQQQ도 0,95%라는 높은 비율의 운용 보수를 가져간다. 사실 3배로 잘 올라주기만 한다면 운용보수야 뭐 어때 싶겠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손해도 배로 커진다는 점을 늘 잊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한번 꺾인 추세를 회복하려면 훨씬 더 높은 비율의 상승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100의 자산이 10% 하락했다고 치자 그러면 90이 남는다. 이 90을 다시 원래대로 회복하려면 또다시 10%의 성장이 있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90의 10% 성장은 99이지 100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돈을 잃으면 원래 금액만큼 회복하기 위해 더 큰 성장률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MSCI rating도 A로 높다. 이것은 이 ETF가 안정적이라는 뜻은 아니고, ETF에 들어있는 holdings (기업)들이 건실하고 장기적 위험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레버리지 없이 나스닥을 그대로 추종하는 ETF로는 QQQ가 있으니, 나스닥에 투자하고 싶다면 함께 고려해봐도 좋다. 

 

*QQQ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 

 

 

한때 거의 120 달러까지 언저리까지 올라갔었고, 최악일 때는 30달러대까지 떨어졌었다. (3월 중)

지금은 75달러 주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나스닥의 움직임에 따라서 언제 또다시 큰 변동성을 보여줄지 모르겠다.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는 나스닥 시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품 중에 하나일 수 있지만..

 

지금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들어가기에 리스크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럴때 오히려 돈을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분들이 능력자인 것 같고 나 같은 소심한 사람은 그냥 조심하는 것이 돈 잃지 않는 방법 같다. 

 

 

출처는 아래 캡쳐된 이미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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