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미국 ETF - SKYY

SKYY는 클라우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ETF이다.

 

티커 SKYY

풀네임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SKYY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시설의 기준으로 비중이 정해진다고 한다. 3가지 그룹 안에 들어가 있으면 투자한다는 말이기도 한데, 그중에서 가장 top만 가져가려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함. 
독특하게도 SKYY가 추종하고 있는 인덱스가 그룹에게 각각 3, 2, 1점씩을 부과한다고 한다. 각 주식의 비중은 이 점수들의 값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SKYY에 들어가 있는 회사의 비중은 시가총액과는 연관이 없다.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 또 다른 클라우드 ETF인 CLOU 소개도 적었으니 참고. 

 

*요약정리(ETF Summarized)*

5월 14일 마감 기준

배당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운용 보수는 비싼 편이다. 

나라는 미국이 대부분이나 홍콩, 독일, 캐나다가 약간씩 들어있다. 홍콩이 들어있는 이유는 아마도 알리바바 때문. 

80%가 소프트웨어와 아이티이다. 적은 비중이긴 하지만, 헬스케어 기구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약간 신기했음. 하지만 생각해보니 당연히 헬스케어 기기 관련해서도 아이티를 쓰는 부분이 있겠다 싶다. 

아이티 관련으로는 빠질 수 없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알파벳, 알리바바 등등의 메이젛나 기업들이 top 10에 보인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넣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어느 정도 대기업이 된다면 비중을 산정하는 기준에서 낮은 점수를 받기도 힘들 것이다. 

빠진 지점에서 많이 회복하긴 했지만, 아직 전고점을 돌파하지는 못한 형태이다. 

그리고 최근들어서 하루 평균 거래량이 엄청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5월로 보면 1년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였다. 5월에는 언택트 관련으로 크게 치솟은 것 같은데 4월에도 저렇게 유독 일정 기간에만 갑자기 거래량이 확 늘어난 게 신기하다. 발 빠른 사람들은 언택트 주가 뜰 것을 알았나 봄. 

 

+이건 꼭 이 ETF에 관련된 것은 아닌 여담이다. 

클라우드 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몹시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요즘 투자에 대해서도 고민이 되긴 한다. 아이티 쪽이 뜨는 것도 그렇고 미래를 선도할 산업인 것은 이견이 없는데, 현재의 주가가 그 기대감을 미리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더 오를 것이니 어찌 보면 저점인지... 애매하다.

하지만 나 같은 초보자가 저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시도일듯하니, 지금은 조금씩 분할 매수하고 기다리는 전략으로 가려고 한다. 그게 아이티 관련 주이건, 아니면 다른 주식이건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ETF를 모아놓고 정리해놓은 사이트인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