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WI는 전 세계의 시장을 추종하는 ETF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는 선진국과 신흥국들의 85% 정도이지만 말이다 대부분 대기업과 중간 크기의 글로벌한 주식에 투자되고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나눈다고 함.
경쟁 ETF 중에 하나인 ACIM은 작은 기업들도 포함한다고 하지만, ACWI에 비해서 유동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티커 ACWI
풀네임 iShares MSCI ACWI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블랙록에서 운영하고 있는 ETF로 무려 2300개에 가까운 기업들을 가지고 있다. 운용보수는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 배당률이 훨씬 높음.
top 10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top 10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3위가 홍콩인 것이 엄청나다. 왠지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비중이 크지 않을까 추측 중.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사업이 테크놀로지이니, 당연히 그 비중이 가장 크다.
그다음은 금융과 헬스케어가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테크놀로지는 큰 비중임에도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이 가장 작은 것은 신기하다. 연관성이 있는 분야가 아닌가? 그리고 에너지의 비중이 아직은 크다. 역시 원유 가격에 대한 이슈가 많아도 워낙 큰 기업들이 있는 분야라 아직은 잘 모를 것 같긴 하다.
시가총액 기준임에도 아직은 애플을 가장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다. 오늘 날짜로는 시가총액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인데, 아직 리밸런싱이 안된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없음.
top 10 기업들은 역시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MSCI India와 알리바바가 눈에 띈다.
현재 시장이 회복해감에 따라서 떨어졌던 가격에서 많이 회복하긴 했다. 하지만 고점이 80달러가 넘었었는데 지금은 아직 70달러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비중이 50%가 넘으므로, 미국의 경제가 회복하면 함께 회복할듯하다. (물론 미국 비중이 100%인 ETF보다는 미국의 영향을 덜 받게 되므로.. 수익률도 더 낮을 수는 있다.)
아래 배당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ACWI는 배당을 연 3번 주는 ETF이다. 그런데 그 날짜가 1월 6월 12월이다. 그래서 1년으로 봤을 때는 고르게 퍼진 듯... 보이기도 하지만 12월에는 바로 다음 해에 1월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유동성도 좋은 편이고, 신흥국 이상의 국가들에 고루고루 투자되고 잇으니 전 세계에 분산 투자되는 ETF를 찾는다면 고려할만한 듯.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떤 게 있을까 훑어보고 있었는데, 네이버가 있어서 뭔가 반가웠음.
분명 안에 삼성과 SK등 다른 대기업들도 있을 것 같은데, 2000개가 넘다 보니 대충 훑어보느라고 찾지는 못함.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글로벌 클라우드 미국 ETF - CLOU (0) | 202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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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고배당 ETF - QYLD (2) | 2020.05.13 |
시장 분산 투자 미국 ETF - VTI (2) | 2020.05.11 |
제약 미국 ETF - IHE (0) | 2020.05.10 |
리츠 미국 ETF - VNQ (0) | 202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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