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ETF는 지난 토요일(30일) 스페이스 X의 민간 최초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주 산업 ETF이다. 이름도 UFO라서 한눈에 우주 산업 관련 분야임이 느껴진다.
티커 UFO
풀네임 Procure Space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Procure이라는 회사에서 운용하는 ETF인데 운용 수수료가 매우 비싸다. 1.71%나 되므로 적어도 2% 이상의 수익은 볼 수 있어야지 마이너스가 아닌 셈이다.
물론 다행히 배당을 주기는 하지만, 배당을 주기 시작한 역사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꾸준히 같거나 비슷한 배당률을 유지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역사가 길어도 계속 바뀌는 판인데, 배당 역사가 작년부터 시작이다. 그러니 배당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접근하는 것을 추천)
지난 3월 많이 빠졌고, 아직 고점대비 많이 회복하지는 못한 모양새이다. 하지만 여기에 변수가 하나 있다면 지난 토요일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이 있다. 스페이스 X가 상장회사는 아니지만, 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심을 매우 키워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엄청난 호재가 반영되면 주가가 올라갈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홀딩들의 일부 캡쳐이다. 버진 갤럭틱이 눈에 띈다. 버진 갤럭틱 (Virgin Galactic)은 미국의 3대 민간 우주 산업 회사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이스 X와 블루 오리진, 그리고 버진 갤럭틱이 손에 꼽힌다. 이 세 가지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버진 갤럭틱만 상장되어 있다.
*사람들의 버진 갤럭틱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민간인을 태운 유인 우주선 실험 발사에 성공 후 무사히 귀환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
굉장히 하이 리스크가 있는 산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만약 성공을 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대박이 될 수도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 분야에 아직 투자할 생각이 없다.
이유는 아직 내가 초보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이 리스크 ETF를 괜히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도 있고, 우주 산업 자체도 내가 아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나는 바이오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잘 모르는 분야를 매수할때 적어도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모델이거나 시가총액이 거의 1등 주인 회사를 위주로 매수하려고 한다. 비록 이익은 더 적을지라도, 나는 그런 안정적인 길을 가야지 밤에 잠이 더 잘 올 것 같다.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배당을 꼬박꼬박 받는 투자도 좋아한다. 하지만 고배당과 성장성은 같이 갈 수 업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를 잘 파악하여 투자하기를 추천한다. 성향적으로 하이 리스크를 더 대범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나같은 방향을 취한다면 매우 답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출처 참고.
미국 채권형 ETF 총정리 - TLT, IEF, SHY, BIL (0) | 202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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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 & Infrastructure 산업 리츠 ETF - SRVR (0) | 202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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