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 금 ETF - GLD

재테크/ETF 정리

by 어쿠스틱기타 2020. 4. 27. 00:20

본문

이름부터 직관적인 GLD는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ETF이다.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ETF 중에서는 가장 운용 규모가 크다고 한다.) 현물에 투자하는 것이다 보니 현재 당장의 금값과 연관된다. (Spot price)

굉장히 안전한 ETF라고 하지만, 장기 보유 시 세금이 셀 수 있다고 한다. 굉장히 유동성이 좋고, 거래하기에 저렴하다. 그리고 NAV가 높기 때문에 1주당의 금 가치는 높다고 한다. 1주당 금 가치가 높다 보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는 상품인 셈이다. 

*NAV는 순자산 가치를 말한다. 

 

티커 GLD

풀네임 SPDR Gold Trust

 

*요약정리(ETF Summarized)*

미국의 대표적인 자산 운용사 중에 하나인 SPDR에서 만든 ETF이다. 2004년에 만들어졌으므로 이제 역사가 16년 정도 된 ETF인데 운용 자산의 규모와 일평균 거래량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MSCI 등급은 A이다. 이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이니까 당연한 것 같음. 

 

배당금은 없으며, 금 하나에만 투자되는 ETF이다. (Number of commodities는 1개) 운용 자산 규모도 크지만 일일 평균 거래량도 매우 크다. 다만 운용 보수도 꽤 있는 편이다. 0.4%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사람들이 안전자산으로 많이 몰린다. 덕분에 GLD의 시세도 매우 높아진 상태이다. 1년 전에는 약 120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160달러를 넘겼고 170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이니 쉽게 내려오지 않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적어도 코로나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에 대한 가닥이 잡히기 전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자연적으로 생활 방역을 하면서 경제가 다시 안정화되기 시작하면 괜찮을 텐데...) 미국 달러와 채권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던데 둘 다 아직은 쉽게 내려올 것 같지 않다. 

 

+

안전자산 하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국 달러, 금, 채권이다. 셋 다 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을 보니,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얼마나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지가 보이는 것 같다. 

만약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평소에 안전자산들을 일정 부분으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위험을 헷징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금보다는 채권형 ETF를 더 선호한다. 월배당을 받고 싶기도 하고, 미국이 망할 염려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출처는 아래 캡처를 참고. 아래 사이트는 ETF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이미지와 그래프를 이용해서 설명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싶은 정보가 한 눈에 보이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유용함. 단점은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사용하기 힘들듯. 

 

'재테크 > ETF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고배당 저변동 리츠 ETF - SRET  (0) 2020.05.01
미국 해외선물 원유 ETF - USO  (0) 2020.04.30
단기채권 미국 ETF - SHV  (1) 2020.04.26
배당성장주 미국 ETF - DGRO  (0) 2020.04.25
원자재 미국 ETF - DBC  (0) 2020.04.2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