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주 미국 ETF - DGRO

DGRO를 한 줄로 설명하자면 배당성장주들의 모음이다. 자산 운용사 블랙록에서 배당금, 배당성장률, 배당률 등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종목들로 DGRO를 구성하였다.

 

블랙록은 DGRO의 holdings들을 구성할 때 단순하게 배당금액 자체가 크다고 선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꾸준하게 5년 이상 배당금을 성장시킨 종목 + 이익중에서 75% 이하만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종목들로 구성되었다. 이유는 이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지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익을 대부분 배당으로 돌려주는 종목들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종목들이 많다. (그래서 고배당주와 성장은 같이 갈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티커 DGRO

풀네임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4월 22일 마감 기준

미국의 대표 자산운용사중에 하나인 블랙록에서 만든 ETF이다.

운용 자산의 규모도 크고 유동성도 높은 편인데, 거기에다 보수도 아주 저렴한 펴이다. 0.08%이므로 저렴하게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법한 상품이다. 

 

거의 100% 미국에 투자되는 ETF이다. 아주아주 적은 비중으로 캐나다의 회사가 들어있는 것은 같으나.. 거의 유의미한 숫자가 아닌듯하다. 

Financial과 Technology가 각각 거의 18%의 비중으로 들어가 있다. 사실 테크롤로지의 비중이 더 클 줄 알았는데 금융 비중이 조금 더 커서 놀랐음. 

그 밑으로는 헬스케어, Industrials, 산업재, 등등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홀딩 비중으로 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새삼 요즘 같은 시장에도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은 IT주들이 대단해 보인다. 이름이 익숙한 기업들이 많이보인다.

그리고 존슨앤조는 (JNJ)는 배당금을 더 늘리겠다고도 최근에 발표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더 보이고 있다.  

 

아래는 지난 1년간의 차트이다. 고점을 찍고 나서 3월에 크게 하락했으나 이건 미국 시장 전체가 그랬으니.. 이해가 가는 그래프 모양이다. 

시장이 회복해감에 따라서 DGRO도 약간의 상승선을 그리고는 있다. 현재는 52주 고점 대비 마이너스 약 19%인 상태이다. 

 

+

개인적으로 포트에 DGRO를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다. 너무나 좋아 보이는 ETF인데, 고민은 그냥 저기서 개별적으로 잘 나가는 1 등주들을 사서 모으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이다. 현재로서는 1등 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위주로 포트에 담아볼 계획이다. DGRO의 포트 추가 여부는 계속 좀 더 고민해봐야겠음. 

 

 

출처는 아래 캡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