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을 추종하는 ETF 중에 가장 유명한 ETF라면 아무래도 QQQ가 아닐까.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시장이다...라고 하지만 시작이 장외시장이었을 뿐이지 지금은 그냥 미국의 한 주식시장 중에 하나이다.
주로 벤처, 스타트업, IT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등 많은 거대 공룡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충분히 뉴욕 증권거래소로 옮길 수 있음에도 나스닥에 계속 있다. 아무래도 벤처와 IT기업들이 모인 나스닥의 상징성과 전문성을 계속 가져가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티커 QQQ
풀네임 Invesco QQQ Trust
*요약정리(ETF Summarized)*
Invesco에서 만든 ETF로 운용자산과 일평균 거래량이 매우 크다.
배당률은 높은 편이 아니다. 아무래도 IT기업들은 배당을 위한 주보다는 성장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성장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는데 배당이 나오면 그냥 보너스 같은 느낌으로 가져가면 좋을 듯. (그래도 운용보수보다는 배당률이 높긴 하다.)
배당 투자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맞는 ETF가 아니다. 배당을 원한다면 SPHD나 QYLD 같은 고배당 ETF가 좀 더 맞지 않을까 싶다. 대신 그런 ETF들은 상승이나 시세차익을 받기는 좀 어려움.
고배당과 성장주는 같이 갈 수 없으니.. 자신의 투자성향을 미리 알아둬야지 현명한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네덜란드와 중국이 적은 비중으로 들어있기는 하지만 98.5%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나스닥에 있는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이 많으니 당연하다.
테크놀로지가 64%여서 사실 약간 놀랐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말이다. 의외로 소비재가 20%나 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Top 10으로 보면 익숙한 이름들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인텔 등등.
이번 위기 사태에서 언택트와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면서 디지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가장 수혜를 보고 있는 회사들이다. 특히나 아마존은 실업률이 높아진 요즘 오히려 직원들을 더 뽑겠다고 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2~3월에 많이 빠지긴 했지만 나스닥 시장 자체가 요즘 꽤 올라왔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시장이 안정성을 보여주면서 다시 성장세로 이어지면 좋겠음..
출처는 아래 캡처를 참고:
이미지의 사이트는 ETF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그래프를 이용하여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어서 좋다. 다만 영어로 쓰여 있어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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