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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채권 미국 ETF - SHV

재테크/ETF 정리

by 어쿠스틱기타 2020. 4.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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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했던 단기채권 BIL 외에도 많이 언급되는 다른 단기채권 ETF가 있다. 바로 SHV라는 미국 단기 채권 ETF이다. 

 

SHV는 미국 채 중에서 1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있는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BIL보다는 약간 텀이 긴데 (BIL은 1~3개월) 그래도 TLT에 비하면 초단기 상품이다. (TLT는 20년 이상의 국채에 투자함.) 

 

티커 SHV

풀네임 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4월 24일 마감 기준

미국의 대표 자산운용사 중에 하나인 블랙록에서 만들었다. 운용 보수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이고 배당률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미국이 저금리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으니 이 배당률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채권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므로 이익이 예전만큼 날 수가 없기 때문.)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답게 ETF가 변동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래서 시세차익을 보기 어려운 상품이다. 달러가 불안하여 잠시 달러 대신 주식으로 현금을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적기도 하고, 운용 수수료와 매수시 수수료를 고려한다면 나중에 처분 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가격대가 크게 떨어질 확률이 낮은 편이고, 배당금이 나온다는 이점도 있다. 투자성보다는  안정성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SHV는 100% 미국 국채에 투자되고 있다. 

 

유동성도 좋고, 지수를 추종도 잘하는 편이며 보수도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의 사이트 참고)
2016년부터 SHV는 ICE US 단기채권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고함. 이전에 추종하던 barclay 단기채권 지수와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월배당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전과 같은 배당금을 지불한다면 배당률도 2%대로 나쁘지 않은 셈이다. 

*이 부분은 위에 언급되었듯이 배당률이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보니 1년 전에 비해서 가격대가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그래 봤자.. 약 110.40달러에서 약 111달러까지 오른 정도라서 몇 센트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TLT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에 비해서)

 

+

채권형 ETF는 단기로 가까워질수록 거의 변동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주식으로 큰 수익을 볼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 자산을 그냥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목표라면 적절한 상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는 아래 캡쳐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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