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는 미국의 회사들 중에서 그냥 배당을 주는 회사들만 모두 매수하고 싶다! 하는 사람들에게 딱 알맞은 ETF가 아닐까 싶다.
티커 SCHD
풀네임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미국에서 배당을 주는 100개의 기업을 시가총액 크기에 따른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가지고 있는 홀딩들은 적어도 10년 이상의 배당 기록이 있어야 하며, 현금흐름, 부채 비중, 배당률 등등을 모두 고려하여 선정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스크리닝 때문에 금융 쪽의 비중은 적다고 하며 리츠는 아예 제외시켜두었다고 한다.
SCHD는 분기별로 리밸런싱 되고 안에 들어가 있는 홀딩들은 매년 리뷰된다고 하니 참고. 게다가 운용 보수도 겨우 0.06%밖에 안된다는 장점이 있다.
▶SCHD ETF 요약 정리
Schwab라는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운 브랜드에서 만들어낸 상품이다. SCHD의 이름이 SPHD와 비슷하길래 SPDR과 관련이 있나 했더니 아니었다.
아무튼 SCHD는 운용 자산의 크기도 꽤 크고 유동성도 좋은 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운용보수도 매우 작기 때문에 장기투자에도 유리한 면이 있다. 배당률은 현재 거의 3.7%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음.
*다만 아래와 같이 배당금이 들쭉 날쭉한 점을 참고. 배당은 분기배당이다.
▶ Top 홀딩
UPS (United Parcel Service), 블랙록, 펩시코, 퀄컴, 알트리아, 3M 등등의 회사들이 들어가 있다.
*United Parcel Service가 이름이 너무 낯설어서 무슨 회사인지 검색해보고 나서야 화물 운송 회사인 UPS인 것을 알았다. 참고로 UPS class A는 직원과 UPS에서 은퇴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으며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클래스 A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상품. 오직 클래스 B만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으며 클래스 B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는다.
▶그래프
3월에 주식장이 크게 하락할 때 마찬가지로 빠졌다가 지금은 약간 회복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약간 횡보하는 그래프 모양을 보이고 있으나 이건 더 지켜봐야 할 듯.
▶MSCI ESG ratings
장기적인 환경, 사회, 정지척인 이슈에 대한 위험도와 기회를 측정하는 MSCI ESG rating에서는 A를 받았다. 일단 대체적으로 배당을 주는 회사들은 안정 궤도에 오른 후가 많으니 이 부분은 당연히 A인 듯.
+
최근 포트에 어떤 배당 위주 ETF를 넣을까 고민 중인데, 그때 떠오른 ETF 중에 하나이다. 다만 생각보다는 배당률이 낮았다. 3% 후반 대이니 낮은 편은 아니지만 고려하고 있는 다른 ETF인 SPHD나 QYLD에 비하면 낮기 때문이다. 각 ETF들이 가지고 있는 포트 구성과 운용사를 고려해서 정해야 할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캡처의 주소를 참고.
미국 제외 선진국과 신흥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 VIGI (0) | 202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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