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P 500 추종 미국 ETF - SPY

재테크/ETF 정리

by 어쿠스틱기타 2020. 4. 12. 16:34

본문

SPY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ETF 중에 하나이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그냥 거의 미국 시장 자체를 추종하는 ETF라고 볼 수 있다.  유명한 것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SPY를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역사와 유동성 때문이다. 

 

1. 긴 역사

1993년 1월 22일 날 만들어졌다. 만들어진지 거의 30년이 되었기 때문에 닷컴 버블, 리만브라더스 사태 등 다양한 위기를 겪은 ETF이다. 심각한 위기들을 겪고도 살아남았다는 것이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히나 요즘같이 전염병으로 경제가 셧다운 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만 회복하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것을 지난 역사에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 유동성

SPY는 무려 2560억 달러에 해당하는 자산규모를 가진 ETF이며, 이 ETF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무려 480억 달러이다. 

위기시에 유동성이 좋으니 현금화하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매도하지 않고 오래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 말이다. SPY는 일평균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경쟁 ETF들인 IVV와 VOO와 비교해도 훨씬 유동성이 좋다. 

 


티커 SPY

풀네임 SPDR S&P 500 ETF Trust

 

*요약정리(ETF Summarized)*

2020년 4월 8일 기준

미국의 대표적인 자산 운용사 중에 하나인 SPDR에서 1993년에 만들었으며 운용자산의 규모는 미국의 모든 ETF 중에서 가장 크다. 그리고 유동성 면에서도 압도적인 상품이다. 

 

SPY는 100% 미국의 회사들에만 투자되고 있으며, Technology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성장률이 어마어마한 분야들이니 당연히 가장 높다. 

SPY는 시가총액을 비중으로 분산되어 투자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으로 ETF안에 들어가 있는 비중이 다르다 보니, 최근 시가총액 1위가 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보다 비중이 많아졌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가장 비중이 많은 회사는 애플이었던 것 같은데, 시가총액의 변화를 잘 반영해주는 것 같다. SPY의 top 10들만 보아도 미국의 시가총액 순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미국은 작년까지만 해도 11년 연속으로 우상향 한 시장이니 당연히 무난하게 엄청난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전염병의 여파로 미국 시장 자체가 약 30% 밑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메이저 한 많은 기업들이 위기에 처하면서 SPY의 주가도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그래도 장기로 본다면 우상향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위기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끝나길 바란다. 그리고 연준에서 유동성을 열심히 풀고 있다 보니 주가지수들도 상승하고 있으니 말이다. 

 

출처 참고: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