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추종 미국 ETF - IVV

IVV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수 중에 하나인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그 비중은 시가총액 순으로 반영되어 있다. 넓은 스펙트럼의 시장을 매우 적은 보수로 트래킹 하기에 적합한 ETF이다. 

그리고 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IVV는 S&P 500을 모두 그대로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회사의 재량에 따라서 특정 회사는 제외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500개나 되는 회사 중에서 우리가 잘 모르는 회사가 일부 빠진다고 해도 투자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물론 그 회사가 메이저 한 아마존, 애플, 이런 회사라면 큰 문제겠지만, 그런 대기업을 제외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티커 IVV

풀네임 iShares Core S&P 500 ETF

 

*요약정리(ETF Summarized)*

블랙록에서 운용 중인 ETF로, 보수는 겨우 0.04%밖에 안된다. SPY가 운용보수가 0.09%인점을 생각하면 더 싼 셈이다. 하지만 총 운용자산의 규모와 일일 평균 거래량은 SPY보다 작음. 그리고 배당률이 좋은 편이다. 현재로서는 2.27%나 된다. (은행 이자도 1% 간신히 되는 요즘 2%면 매우 많이 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은행이자가 옛날에는 20%였다고 하는데 살아생전 두 번 다시 그런 이자율은 은행에서 못 볼 듯.)

 

IVV는 100% 미국에 투자되고 있는 회사이며, 테크놀로지의 비중이 가장 많다. 이건 현재 미국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그룹들이 테크놀로지 쪽이니 당연한 듯하다. 그다음으로는 헬스케어, 파이낸스, 소비재 등등이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으로 비중이 들어가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가장 크다. 예전에 애플이 시가총액 1위였을 때는 애플의 비중이 가장 컸음. 다시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면 업데이트될 것이다.

 

언택트 시대에 테크놀로지 주들이 매우 상승세를 보이면서, 1~6위까지 모두 테크놀로지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의 그룹들도 순위만 약간 바뀌었을 뿐, top 10 그룹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S&P500지수 자체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함에 따라서 그래프도 같은 모양을 그리고 있다. 위에는 S&P500지수 아래는 IVV그래프이다. 괴리율이 거의 없이 지수를 착실하게 잘 따라가고 있는 ETF라고 생각한다. 

 

 

 

 

SPY, VOO와 더불어서 미국 ETF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 중에 하나이다. 이 블로그 내에서 SPY와 VOO를 리뷰해놓은 글들도 있으니 함께 읽으면서 비교해보길 추천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ETF를 모두 모아서 정리해놓은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저 사이트에서 차트와 그래프로 직관적으로 ETF의 구성과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