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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미국 ETF - JETS

재테크/ETF 정리

by 어쿠스틱기타 2020. 5.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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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표적인 가치 투자자로 유명한 워런 버핏이 델타항공을 매수했다가 모두 손절매를 했다는 뉴스가 떴었다. 당장 몇 년 안에 사람들이 다시 해외여행을 다닐 것 같지 않다며 항공주를 모두 매도한 것이다. 이렇게 단기간에 워런 버핏이 손절을 한 종목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놀라고 있다. 보통 버핏은 10년을 보유할 생각이 아니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고 하며 장기 투자를 강조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JETS는 바로 이런 요즘 위기상황인 항공주들을 모아놓은 ETF이다. 

 

*요약정리(ETF Summarized)*

US global Investors라는 곳에서 만든 ETF이며 운용 보수는 0.6%로 비싼 편이다. 아쉽게도 배당금은 주지 않는다. 

 

MSCI rating은 B이다... 가장 낮은 등급은 CCC의 바로 위 단계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해 보이기는 한다. 

JETS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항공업에도 투자한다. 여행기부터, 공항, 서비스 관련으로 폭넓게 투자하고 있음.
대신 70% 정도는 미국에 투자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다시 리밸런싱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운용 보수가 좀 센 편이지만 항공업에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유일한 선택지라고 한다. 물론 완전 직접적으로 하려면 주식을 바로 사는 방법이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요즘으로서는 리스크가 큰 산업분야다 보니 사람들이 업계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로의 접근을 더 선호하는 듯하다. 

4가지 분야에 투자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은 역시 항공기. 그 외에는 Aerospace & Defence와 공항 서비스에도 투자하고 있다. 

 

보잉이 없어서 신기했다. 혹시나 top 10에는 아니어도 들어있지 않을까 하고 알아봤지만 아예 안 들어가 있음. 

top 10중에서 델타 항공이 눈에 띈다. 

 

 

1년 전에는 31달러 즈음에서 거래되던 JETS는 지금 13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자체는, 이슈가 터지면서 확 늘었다. 3월부터의 거래량과 이전을 비교하면 이전은 거의 없는 걸로 보일 정도. 

오히려 지금을 기회로 보고, 사서 오래 장기 투자할 목적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손절을 하고 나갔지만 오히려 국내 투자자들은 큰 금액으로 델타항공을 순매수했다는 기사도 보이고 있다. 

 

+

여담인데, 버핏이 항공주들을 모두 손절매하는 요즘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여 항공주들을 쓸어 담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한다. 리스크가 굉장히 큰 행동이지만, 어떻게 보면 대담하고 돈을 벌려면 역시 이런 담대함이 있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아직 초보자이니 천천히 안정적인 길로 걸을 생각이다. 

 

출처는 아래 스크린샷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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